혁오 밴드는 지난 1월 발표한 'Panda Bear'가 비치 파슬스의 'Golden Age'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건의 발단은 미국 밴드 비치 파슬스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는 혁오 밴드 표절 논란에 대해 "혁오의 음악이 자신들의 노래를 섞어 만든 것 같다" 라고 트윗 내용을 게재하였다.

또 비치 파슬스는 SNS에 'Golden Age'와 캐나다 뮤지션 맥 드라므코의 또 다른 노래를 섞은 듯하다는 의견을 올려 2차전불을 붙였다.

이후 "전혀 심각하게 생각 안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이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웃자고 말한 거에요"라고 밝혔다.





이후 혁오는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에 "평생음악을 하는게 꿈인데 베껴 쓴 걸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 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혁오를 응원/지지 하는 사람들의 트윗트윗물결이 줄지었다.



비교#1 출처:cultpd.com

  


비교#2 출처:cultpd.com



표절논란에 대해 혁오 공식 소속사의 입장발표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혁오 표절논란 기사 관련 입장 전달 드립니다.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합니다.

'론리(LONELY)'의 경우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리더 '얼렌드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을 받았습니다. ‘판다베어(PANDA BEAR)'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대중들이 혁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길 기대하신다는 것으로 받아드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x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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